2022년 05월 17일

도시바 ‘3개사로 분할’ 발표…日 대기업 첫 사례


일본 대기업 도시바는 오늘(12일) 회사를 인프라와 디바이스, 반도체 메모리 등 3개 법인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

먼저 현 도시바 법인은 40%를 출자한 반도체 대기업 키옥시아홀딩스와 상장 자회사인 도시바테크를 관리하는 회사로 존속됩니다.

나머지 발전 등을 다루는 ‘인프라서비스’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(HDD) 등의 ‘디바이스’ 회사는 분할해 2023년까지 상장할 계획입니다.

사회 인프라와 반도체 등에서 약 300개의 자회사를 둔 도시바 같은 일본 대기업이 분할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.

도시바는 3개 회사로 나누면 각사의 경영 전략이 명확해지고 의사결정도 원활해져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
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“(회사 분할은) 엄청난 변화이지만 서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도시바의 경영이념을 이어나간다면 각 사업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
[사진 출처 : 연합뉴스]